올해도 벌써 절반이 다 가고 있고 와중에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녀왔는데 게으름 이슈 때문에 일기를 전혀 갱신하지 못했다...쌓여가는 앨범 수에 기함하며 어떻게든 일기를 쓰기로 함..시간 순서 이런거 없고 그냥 집히는대로 쓰기...뭐라도 기록하면 남는거니까...물론 정리한다면 더 좋겠지만 거기까지는 기력이 없다! 올 초 세텍에서 열리는 키보드 박람회 소식을 듣고 기계식 키보드의 ㅋ도 모르며 입문자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관심도를 갖고 구경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행사를 다녀왔다.격년으로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방문객 수를 보면 매년 열어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인파였던게 기억난다. 이게맞아?유투브에도 커스텀 키보드 관련 영상이 많고, 주변에도 많이들 직접 커스텀해 사용하는건 알았지만 시장의 일부를 ..